여행과 산행/향교 서원

[화성] 안곡서원(安谷書院)

여행자솔향 2014. 5. 12. 21:47

 안곡서원(安谷書院)

 

 

 

1616년(현종 7) 지금의 화성시에 해당되는 남양(南陽)의 현감으로 부임한 민기중이 기묘명현(己卯名賢) 박세희의 유풍(遺風)을 숭모하여 창건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박세희의 위패만 봉안하고 제향하다가 1618년(현종 9) 박세희의

큰형이며 기묘명현인 박세훈(朴世薰)을 1967년(숙종 23)에는 홍섬(洪暹)의 위패를 함께 봉안하였습니다

  

 

 

1721년 경종(景宗)으로부터 편액을 하사받아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되었으나 1729(영조 5) 한 인물을 여기저기서 모시는 이른바

첩설서원(疊設書院)을 철폐할 때 편액을 회수당하였다가 1740년(영조 16) 남양의 유생들이 첩설서원이 아님을 상소하여 편액을 회복하였습니다.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가 1976년 유림에 의하여 중건되었습니다.

   

 

 

사당(祠堂)과 내삼문(內三門)·강당(講堂)·홍살문 등이 있으며, 1986년 5월 20일 화성시의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화성시 보호수인 이 은행나무 나이가 440살 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더욱 크고 웅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