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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海美邑城)

서산 해미읍성(海美邑城) 해미는 1414년(태종 14)에 충청도 덕산으로부터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옮겨온 곳으로,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청주로 이전한 1651년(효종 2)까지 군사적 거점이 되었던 입니다. 해미읍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곳입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3,172척, 높이가 15척, 성 안에는 3개의 유물과 군창이 설치되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조 때 편찬된 〈여지도서〉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6,630척으로 보로 계산하면 2,219보가 되고 높이는 13척, 치성은 382첩으로 되어 있으며, 사방에 문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기록을 통하여 볼 때 해미읍성의 규모가 훨씬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60년에 이 성을 우리나라에..

[서산] 해미읍성 옥사(獄舍)

해미읍성 동헌(東軒) 해미읍성은 조선 태종 때 왜구를 막기 위해 쌓기 시작해 세종 3년 (1421)에 완성된 것으로 보이며, 높이 5m, 둘레 1.8km로 남북으로 긴 타원형입니다. 우리나라 읍성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었다고 평가받으며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 전북 고창의 고창읍성과 더불어 조선 시대 ‘3대 읍성’이라 불립니다. 해미읍성은 조선 초기 충청병마절도사가 근무한 영(사령부)이 자리한 곳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도 1579년(선조12) 훈련원 교관으로 부임해 전라도로 전임될 때까지 10개월간 근무했습니다. 남쪽의 정문 격인 진남루에서 동헌으로 가는 길 중간에는 둥근 담장을 두른 옥사(감옥)도 있는데, 이 옥사에 가슴 아픈 사연이 깃들었습니다. 서산과 당진, 보령, 홍성, 예산 등 서해 내륙 ..

카테고리 없음 2018.02.28

[서산] 해미읍성 동헌(東軒)

해미읍성 동헌(東軒) 『해미읍지(海美邑誌)』에는 성벽의 둘레가 6,630척이고, 높이가 13척이며,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치성(雉城)이 380첩(堞)이며,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서 성문 앞을 가려 쌓은 옹성(甕城)이 2곳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록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설치된 충청병마절도사영과 해미읍성은 별개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순신(李舜臣)이 1579년(선조 12)에 충청병마절도사영에서 훈련원봉사(訓鍊院奉事)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성벽의 둘레는 2㎞ 정도인데, 남문인 진남문(鎭南門)과 함께 동문·서문이 있습니다. 성 안에는 동헌(東軒)·어사(御舍)·교련청(敎鍊廳)·작청(作廳)·사령청(使令廳) 등의 관아(官衙) 건물이 분포해 있습니다. 해미읍성은 현재 전하는 우리나라의 읍성 가운..

카테고리 없음 2018.02.26

[서산] 해미향교(海美鄕校)

서산 해미향교(海美鄕校) 1407년(태종 7)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습니다. 숙종 때와 1844년(헌종 10)·1967년에 각각 중수하였습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성전·동재(東齋)·서재(西齋)·내삼문(內三門)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습니다. 소장전적으로는 판본 16종 81책, 사본 3종 7책이 있습니다. 대성전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운영은 전교(典校)..

[부안] 격포해수욕장

변산 격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약 500m로,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왼쪽의 채석강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과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수직암벽입니다. 오른쪽에는 사자바위를 중심으로 좌우 약 2km에 이르는 적벽강이 있습니다. [Daum백과] 격포해변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8.02.08

[부안] 채석강과 친구들

채석강과 친구들 채석강의 이름은 중국 당나라의 시선 이태백이 달빛 아름다운 밤, 뱃놀이를 하며 술을 즐기다 강물에 비추어진 달을 잡으러 푸른 물에 뛰어들어 그 삶을 마감하였다는 장소에서 기인하는 이름입니다. 중국의 그곳이 얼마나 아름다운 장소인지 모르지만 격포해수욕장 인근 닭이봉의 한쪽을 장식하는 채석강의 모습은 수많은 책이 높다랗게 쌓여 있는 듯한 특이한 퇴적암의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격포항 방면으로 자리하는 해식동굴은 그 안쪽에서 바다와 기암, 하늘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8.02.07

[부안] 격포방파제

부안 격포방파제 군산과 더불어 서해안낚시의 1번지라 할 수 있는 격포. 때문에 격포방파제는 늘 꾼들로 북적거립니다. 굳이 낚시꾼이 아니더라도 관광차 놀러 온 나들이객들도 한번쯤 둘러보고 가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우럭, 숭어, 노래미 등은 기본이고 시즌이 되면 감성돔도 ‘봇물 터지듯’ 마릿수로 낚이는 곳이 격포방파제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