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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향수산 백련사(白蓮寺)

여행자솔향 2014. 5. 31. 21:50
 

 

 

향수산 백련사(白蓮寺)

 

 

 

 

 향수산 백련사는 통일신라시대 801년(애장왕 2)에 신응선사(愼應禪師)가 암자를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후기 1389년(공양왕 1)에 승려 천공(泉公)이 절을 고쳐 지었다고 합니다.

  

 

 

조선 초기 무학대사는 이곳 백련암에 18나한상을 조성하고 절을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으로 파괴된 암자를 1671년(현종 12)에 수경(琇璟)대사가 중건하였으며, 1789년(정조 13)에 한 차례 중수가 있었습니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1980년 보살 청정월의 시주로 요사를 중수하였으며 1983년에는 승려 김대일이 심건당을 신축하였습니다.

현재 절의 모습은 1989년 주지 승려 성월이 거사 백산의 시주로 대웅전을 비롯한 선원요사, 범종각 등을 중건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종각루

   

 

 

향수산 백련사 종

 

 

 

지붕을 새로 만든듯...

 

 

 

깨끗한 감로수가 졸졸졸~~~

 

 

 

대웅전(大雄殿)

  

 

 

대웅보전 편액

 

 

 

백련사는 석가모니를 주불로 삼지 않고 있어, 대웅전 중앙에는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을 모셨으며,

그 좌우로는 각각 노사나불 좌상(높이 110㎝, 폭 146㎝)과 석가모니불 좌상(높이 110㎝, 폭 146㎝)을 모셨습니.

 

 

 

지장전(地藏殿)

 

1993년 지장전이 창건되었습니다.

 

 

 

지장전은 지장보살을 봉안한 사찰의 전각입니다.

지장(地藏)은 지지(持地)ㆍ묘당(妙幢)ㆍ무변심(無邊心)이라고도 합니다 .

 

 

 

 

 

나한전 (羅漢殿)

 

 

 

나한전은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을 모신 법당입니다.

나한은 아라한(阿羅漢)의 약칭으로 그 뜻은 성자(聖者)입니다.

아라한은 공양을 받을 자격을 갖추고 진리로 사람들을 충분히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부처에게는 16명의 뛰어난 제자들이 있어 이들을 16나한이라 합니다.

때문에 나한전에는 석가모니를 주존으로 좌우에 아난과 가섭이 봉안되어 있으며 그 좌우로 16나한이 자유 자재한 형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범천과 제석천을 함께 봉안하는 것이 나한전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삼성각

  산신(山神)·칠성(七星)·독성(獨聖)을 함께 봉안하고 있는 사찰 당우 중 하나입니다.

 

 

 

 

 

 

 

 

 

 

 

 

 

 

 

 

 

 

 

 

 

 

 

 

 

 

 

 

 

 

 

 

 

 

 

 

 

 

 

 

 

 

 

 

 

 

 

 

 

심검당(尋劍堂)

 

지혜의 칼을 찾는 집이라 하여 심검당이라고 합니다.

심검당의 검은 마지막 무명(無明)의 머리카락을 단절하여 부처의 혜명(慧明)을 증득(證得)하게 하는 취모리검(吹毛利劍)을 상징합니다.

사찰 내에 적묵당(寂默堂)이 심검당과 함께 위치할 경우에는 적묵당은 선원으로, 심검당은 강원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은 순수한 수행처이므로 외인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지장전(地藏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