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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동화사 양진암(養眞庵)

여행자솔향 2014. 5. 25. 21:29

 

 

팔공산 동화사 양진암(養眞庵)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부속암자로서 1743년(영조 19)에 무주대사(無住大師)가 창건하였습니다.

 

 

 

1898년에는 춘파화상(春坡和尙)이 중수하였습니다.

 

 

 

1950년 초에 속리산 수정암(水晶庵)에 있던 비구니 성련(性蓮)이 이곳에 와서 선원(禪院)을 열었으며 1980년 8월에 퇴락한 당우들을 중건하였습니다.

 

 

 

동화사양진암중수비기(桐華寺養眞庵重修碑記) 

  

 

 

1998년에는 관음전을 짓고 42수(手)관음보살을 봉안하였으며, 요사인 육화당(六和堂)을 건립하였습니다.

 

 

 

2000년 2월에는 사미니 기초선원이 개원하여 오늘에 이릅니다.
 

 

 

현존하는 당우는 인법당(因法堂)을 중심으로 동쪽에 정묵당(靜默堂), 서쪽에 미소실(微笑室)이 있습니다.

 

 

 

정묵당은 참선 후 몸과 마음을 조용히 쉬는 장소로, 미소실은 요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구니의 참선도량으로서 현재에도 비구니들이 하루 12시간의 입선고행(入禪苦行)을 하고 있습니다.

 

 

 

양진암은 관음보살좌상을 주존불로 모시고 있습니다.

 

 

 

 

 

건물 중앙에 여섯 가지 발원으로 세워진 건물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요사인 육화당(六和堂) 편액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이불을 널어 말리고 있습니다.

  

 

 

 

 

양진선원

 

 

 

 

 

** 양진(養眞)이란 너와 내가 둘이 아니리니 그것이 양진공덕(養眞功德)이니라 ** 

 

 

 

 

 

양진암은 오늘날까지 여러 곳으로 스승을 찾아 도를 묻기 위하여 돌아다니는

운수납자들 가운데 이곳을 거쳐가지 않은 수행승이 없을 정도로 스님들 사이엔 유명한 사찰이랍니다.

  

 

 

정묵당(靜默堂)

 

 

 

 

 

 

 

스님들도 이를 닦고 몸을 정갈하게 하면서 정진을 하겠죠.

 

 

 

 

 

 

 

 

 

 

 

미소실(微笑室) 

  

 

 

 

 

 

 

육화당 앞마당을 부분적으로 일궈서 채소를 심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