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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맹씨행단(牙山孟氏杏壇)

여행자솔향 2014. 4. 1. 11:28
 

 

 

 

아산 맹씨행단(牙山孟氏杏壇)

 

 

 

 

맹사성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명재상. 여러 벼슬을 거쳐 세종 때 이조판서로 예문관 대제학을 겸하였고 우의정에 올랐습니다. 

 

 

태종실록을 감수, 좌의정이 되고 팔도지리지를 찬진하였습니다.

  

 

 

        본관 신창(新昌). 자 자명(自明). 호 고불(古佛) ·동포(東浦). 시호 문정(文貞). 온양(溫陽) 출생.

          1386년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춘추관 검열(檢閱)을 거쳐 전의승(典儀丞)·기거사인(起居舍人)·우헌납(右獻納)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수원판관(水原判官)·내사사인(內史舍人)·예조정랑(禮曹正郞)·

시어사(侍御史)·간의(諫議)를 지내고 1400년(정종 2) 우산기상시(右散騎常侍)가 되었습니다.

 

 

 

1406년 이조참의·예문관제학을 거쳐 이듬해 진전사(進箋使) 시종관으로 명(明)나라에 다녀와 한성부윤이 되었습니다.

 

 

 

1408년 대사헌에 오르자 왕의 허락도 없이 부마 조대림(趙大臨)을 국문하여 태종의 노여움을 사

한주(韓州)로 유배되었으나 영상 성석린(成石璘)의 변호로 풀려나 다시 기용되어 예조참판을 거쳐

1416년 판서(判書)로 승진, 호조(戶曹)·공조(工曹)를 거쳐 1419년(세종1) 이조판서로 예문관 대제학을 겸하였습니다.

 

 

 

1425년 좌군도총제부판사(左軍都摠制府判事)로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와서 문신으로는 최초로 삼군도진무(三軍都鎭撫)가 되고, 1427년 우의정에 올랐습니다.

  

 

 

1429년 궤장(几杖)을 하사받고, 이듬해 태종실록(太宗實錄)을 감수 1431년 좌의정이 되고

다시 춘추관영사(春秋館領事)를 겸임, 《팔도지리지(八道地理志)》를 찬진(撰進)하고 1435년 노령으로 사임하였습니다.

 

 

 

황희(黃喜)와 함께 조선 전기의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고, 성품이 청백검소하여

남루한 행색으로 수령(守令)의 야유를 받았는데, 도망하던 수령이 관인(官印)을 못에 빠뜨려 후에

그 못을 인침연(印沈淵)이라 불렀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시문(詩文)에 능하고 음률(音律)에도 밝아 향악(鄕樂)을 정리하고 악기도 만들었습니다.

 

 

 

또 청백리로 기록되고 효성이 지극하여 정문(旌門)이 세워졌습니다.

 

 

 

맹사성의 작품에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가 있습니다.

 

 

 

맹씨행단 입구입니다.

 

 

 

행단 입구에 마을 표지석도 세워저 있습니다.

 

 

 

맹사성 고택은 설화산을 서쪽으로 등지고 배방산을 동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수백여년간 무사히 보존되어 온 우리나라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옛 모습을 간직한 집입니다.

 

 

 

고려말 충신이던 최영 장군이 살던 집으로, 최영 장군의 손녀 사위가 된 맹사성에게 그 집을 물려주었다고 합니다.

 

 


가옥의 형태는 "ㄷ"자형의 맛배집으로 목재는 광솔이 되다시피 그을렸으며,

또 기둥과 도리 사이에는 단구로 봉설(봉황의 혀)이 장식되었고, 내실 천정은 "소라 반자"로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반자입니다.

 

 

 

사적 109호로 지정된 맹씨행단은 말 그대로 맹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집으로 맹고불의 고택, 구괴정, 쌍행수 등을 망라하여 "맹씨행단" 이라 합니다.

 

 

 

맹사성은 이 은행나무 두 그루를 손수 심고 학문에 정진하여 후학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앞에 있는 건물은 관리인이 사는 집입니다.

  

 

 

맹사성(1360~1438)은 고려와 조선시대 사람으로서 우왕때 장원하고 세종 13년에 우의정이 되어 명상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청백리로 여러가지 일화를 남겼습니다.

 

 

 

자는 자명(自明)이며, 호는 고불(古佛), 본관은 신창(新昌)으로 온양출신입니다.

 

 

 

 

 

 

 

고택 뒤에 있는 이건물은 맹정승, 부친인 희도, 조부 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세덕사입니다.

 

 

 

세덕사

 

 

 

세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