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이곳이 "스페인 광장"으로 불리게 된것은 과거 교황청의 스페인 대사관이 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언덕에서 로마의 지붕들을 바라보니 비슷한 모양으로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Trinita Dei Monti) 앞 오벨리스크는 대체로 피라미드형 꼭대기보다
정4각형 또는 직4각형의 밑바닥을 더 널찍하게 만들었으며, 가끔 꼭대기는 호박금이라고 불리는 금·은의 합금으로 씌우기도 했습니다.
몸체의 사면에는 주로 태양신에게 바치는 종교적 헌사나 왕의 생애를 기리는 내용을 담은 상형문자로 장식되었습니다.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Trinita Dei Monti)
오드리 햅번이 사먹은 아이스크림 젤라또를 파는 포장마차입니다.
스페인 광장은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팩이 주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로 널리 알려져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입니다.
이 광장은 137개의 스페인 계단과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Trinita Dei Monti ; 삼위일체교회)의 종탑 및 오벨리스크가 있습니다.
광장에는 보트 모양의 17C 대리석 분수가 있는데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바르카시아 분수(조각배 분수)라 불립니다.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쉴 자리도 제공하고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이분수는 식수로도 쓰이는지 현지 젊은들은 꺼리낌 없이 잘 마십니다.
로마 날씨가 더울때는 40도를 오르내리는데 이곳은 물이 있어 쉬기 좋은 장소랍니다.
광장 근처의 86번지에는 바이런, 셸리, 키이츠, 괴테, 보들레르, 리스트 같은 유명 인사들에게 인기있던 그레코 카페가 유명합니다.
스페인 계단 우측에는 키츠&셸리 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MBC 나혼자 산다 '혼자남의 선물, 나 혼자 로마간다'에 나왔던 촬영지입니다.
이 광장 앞거리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명품점 쇼핑가인 '콘도티 거리(Via Condotti)' 코르소 거리로 통해 있습니다.
난파선의 분수"라는 뜻의 "바르카치아 분수(Fontana della Barcaccia)"앞에서 인증샷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저 계단에서 젤라또를 맞있게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장면 하나로 이곳은 순식간에 관광명소로 변합니다.
이탈리아가 전쟁에서 패하고 경제가 어려워지자 미국에서 도와줄 방법으로 영화를 만들어 로마를 홍보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가 그래서 홍보를 겸해서 만드느라 로마 관광지 구석 구석을 다니며 촬영 했다고 합니다.
로마의 유명한 명품거리 '콘도티 거리(Via Condotti)'에 걸인이 자리하고 구걸을 합니다.
확실하게 구걸하는 걸인입니다.
그 옆에는 행위 예술인의 구걸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그는 예술하는 장면이라고 주장 하겠지만 내가 볼때는 걸인이나 예술하는 예술인이나 하나도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벤츠 승합차를 타고 이동중에 보여지는 골목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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