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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자욱하게 안개낀 인산저수지

여행자솔향 2013. 9. 10. 10:00
 
 

강화 인산저수지

 

 

 

강화군은 1977년 비선거리에 뚝을 쌓고 45,000여평의 인산저수지를 만들었습니다.

비선거리 동네로 다니던 완행버스는 언덕 위 새로운 길로 다니게 되었고 물에 잠기게 된 집들은 저수지 위쪽으로 터전을 옮겼습니다.

1년여 공사 끝에 제방이 완성되고 물을 가두기 시작하면서 저수지아래 있는 논들은 물걱정을 하지 않고 농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인산 저수지는 조용하고 교통편한 낚시터로 많은 이들의 찾는 휴식 장소로 모습을 바꾸었습니다.

      

 

 

인산저수지는 잉어, 붕어, 가물치, 향어, 송어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잡힌다고 관리인은 자랑합니다.

 

 

 

인산저수지는 초록빛깔 잔잔한 호수는 또 다른 산을 담고 있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경치가 일품입니다.

     

 

 

안개가 많이껴 흐리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습니다.

 

 

 

 

 

 

 

 

 

 

 

 

 

 

 

 

 

 

 

 

 

 

 

건너편 호수가에는 좋은 자리에서 낚시를 즐기려는 자가용들이 자리하고 있어 건너다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배모양의 펜션도 있군요.

 

 

 

예쁜 펜션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펜션이 호숫가에 있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음지 왕방촌 쪽으로 들어가면 소음도 없고 차를 옆에 두고 식구들과 함께 한가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 좋습니다. 

 

 

 

 

 

호숫가 옆에 족구장도 있군요

 

 

 

 

 

강화읍내에서 외포리로 가다보면 인산저수지 끝나는 부분에서 삼거리가 나오는 부분입니다.

   

 

 

인산저수지 뚝방

 

 

 

인산저수지 주변에는 농경문화관이 있어 언제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고  모텔을 비롯하여 민박집도 많고 분위기 좋은 식당도 있습니다.

      

 

 

인산저수지 옆에 이쁘게 자리한 인산교회

   

 

 

아담하고 깨끗한 환경에 한참 눈길을 뗄 수 없었습니다.

 

 

 

인산저수지가 보이는곳에 정자도 있습니다.

 

 

 

특이한 곳이군요.

   

 

 

어느쪽에서 봐도 예쁩니다.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되나 봅니다.

 

 

 

아담하니 이쁩니다.

 

 

 

이교회의 교인들의 환경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양입니다.

 

 

 

궁굼한것이 많은데 사람이 보이지 않아 물어볼 수 없어  아쉬군요.

   

 

 

쓰래기 하나 없이 깨끗한 환경이 너무 좋습니다.

 

 

 

교외 구경을 끝내고 나오면서 아쉬움이 있다면 천국의 문이 닫혀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인산교회의 외관은 예쁘고 정겨웠지만 조심히 경견한 마음으로 문을 여는데 열리지 않았습니다.

 

 

 

동네에서 생산되는 강화특산물 속노랑 고구마, 순무, 새우젓을 비롯하여 각종 양념류까지 쉽게 구할수 있는 가계가 가까이 있고

또 저수지 길 아래에는 그 유명한 강화약쑥 숙성 창고와 단오때 채취하여 3년간 말린 강화약쑥으로 약쑥환과 액기스를 만드는 공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포리가는 84번 지방도로로 왕래하는 차량이 많아 길가쪽 낚시터에서 숙소와 식당으로 길을 건너 갈때는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