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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비엔나 쉘부른 궁전 내부

여행자솔향 2013. 5. 17. 02:14
 
 
 

화려함의 극치 "쉔부른 궁전"

 

쉔부른궁전은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보고 지은 궁전이라고 합니다.

당시 최대 권력자인 합스부르그왕가의 궁전인 쉔부른은 방이 무려 1400개나 있으나 이중 40여개만 일반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 말라는 표시가 있으나 사진기를 목에 걸고 대충 자동으로 찍었습니다.

사실 말이지 예술성을 오래 보존하고자 하니 훌레쉬를 쓰지 말라고 하던지 그것도 아니고 몰락한 왕가의 궁전을 받을돈 다받고 개방안하는건 또다른 횡포입니다.

그렇다고 관련 자료를 공개해 입장료 내고 들어오는 관람객에게 알려주지도 않으니 하는 말입니다.

 

 

 

 내부는 18C 후반에 마리아 테레지아가 수집한 동양의 자기나 칠기, 페르시아의 세밀화 등으로 우아하고 호화롭게 로코코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궁전은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의 16명 자녀 중 막내딸인 '마리 앙뜨와네뜨'가 15세까지 지내던 곳이기도 합니다. 

 

 

 

'마리 앙뜨와네뜨'는 당시 정략결혼으로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가 되어 무관심한 남편과 주위의 시기심으로 늘 외로워 하다가 

프랑스 혁명으로 30세의 나이에 국고를 낭비한 죄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던 비운의 인물입니다.

 

 

 

쉔부른 궁전 정원은 막시밀리안 2세에 의해 1569년 만들어 졌으며 건물은 1700년에 완공된 것을 1744~1749년 증축하였습니다.

  

 

 

 쉔부른궁전의 주인 마리아 테레지아는 대단한 권력의 소유자였습니다.  

 16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자식들을 정략결혼 시켜 합스부르크 왕가의 세력을 확장하고 역사상 가장 넓은 식민지를  보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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