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연인산

 

 

 연인산행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308번지     T : 031-580-9900

        ● 연인산에 올라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연인산은 오래 전부터 화전민이 살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정착이 이루어진 것은 한국전쟁 중 1·4후퇴 때입니다.

이후 토착 화전민, 피난 화전민, 그리고 벌목공 노동자 중 정착한 화전민 등 60년대에는 숲속에 300여호의 화전민이 살았었습니다.

연인산 속 화전민들의 삶은 이른바 녹화사업에 의해 1972년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 가구당 40만원씩의 이주비를 받고 강제 이주를 당했는데, 그들은 일부는 가평으로,

또 서울, 포천, 의정부 등 인근도시로 흩어지고, 화전을 했던 자리에는 모두 잣나무와 낙엽송이 심어졌습니다.

연인산 곳곳에 아름드리 푸른 잣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은 대부분 옛 화전터였습니다.

지금도 용추구곡이나 연인능선, 우정능선 등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옛 집터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11월 첫산행을 가평 연인산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가평으로 들어서면서 보이던 눈이 이곳에는 제법 있습니다

 

 

 

 

 

 

 

 

 

 

 

 

 

 

 

 

 

 

 

 

 

 

 

 

 

 

 

 

 

 

 

 

 

 

 

 

 

 

 

5부 능선부터는 눈이 발목에 이릅니다

 

 

 

 

 

 

 

 

 

 

 

 

 

 

 

아이젠을 준비하지 못해 우려했던 조짐이 보입니다.

 

 

 

 

 

조금만 가면 정상인데 선두로부터 위험하니 하산하라는 연락이 옵니다.

 

 

 

아쉬운 발걸음을 되돌립니다.

 

 

 

하산길이 더 미끄러워 위험했습니다

 

 

 

산중에 눈개가 바위에 않아 있습니다.

 

 

 

 

 

 

 

 

 

 

 

 

겨울산행은 무조건 아이젠을 비롯해 준비를 단단히 해야한다는걸 알았고 모두 무사히 산행을 마처 다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