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행/국내 여행

[군포] 반월저수지

여행자솔향 2012. 10. 17. 20:42

 ▣ 반월저수지

    ● 경기도 군포시 둔대(대야)동 20

    ● 1957년 준공, 집수 면적 :36.6ha로 호수에 비치는 산 그림자와 저녁노을이 아름답다

 

 ▣ 찾아가는 길

    ● 승용차

         군포IC -4호선 대야미역 -굴다리에서 좌회전- 둔대초등학교

    ● 대중교통
         지하철 4호선 이용 - 안산방면 - 대야미역 하차 

 

반월호수는 대야동의 맨 안쪽 부분에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다.

1957년에 준공되었으며 북서쪽에 있는 집예골, 샘골, 지방바위골의 물이 남동방향으로 흘러 반월호수로 흘러들고 있다.

  

호수 건너편 자그만 산등성이가 일년내내 듬직한 물그림자를 만들어 주고, 해질녘이면 주홍빛 낙조가 번지는 조용한 호수...
대야미역에서 걸어서 호수로 향하다 보면 드문드문 자리한 아담한 카페들이 호수주변에 와서는 몇 개씩 눈에 띄고 조경도 잘꾸며 이쁘게 보인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으로 호수에 비치는 산 그림자와

비교적 일찍 지는 저녁의 노을, 새벽의 물안개가 특히 아름답다.

 

 

 

안양을 지나 군포를 경유해 수리사와 반월저수지로 이어지는 길은

자연부락의 아늑하고 정겨운 모습을 구석구석 담고 있는 곳으로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작업실을 열어 작품 활동을 하기도 하며

호수 곳곳에 조성된 주변의 카페와 더불어 주말에 가족단위 소풍객들과 연인들이 즐겨찾는 장소이다.

 

 

 

반월저수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지만 저수지를 품어안고 있는 주변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답다.

 

 

 

수리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대야동속달동의 시골마을과 논밭풍경, 속달동 당숲의 수백 년 묵은 고목의 풍치,

이웃해 있는 갈치저수지, 진흥왕 때 창건된 수리사와 산자락을 구불구불 끼고 도는 임도 등 구석구석 살피며 구경할 곳이 의외로 풍부하다.

 

 

 

그 밖에 조각카페, 생활도기를 굽는 가마를 겸한 카페, 공동작업실을 겸한 카페 등 예술가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독특한 공간을 벌여 놓은 곳도 가볼만 하다.

 

 

 

호숫가 바로 옆에 앉은 카페의 통유리에 앉아 바라보는 붉은 낙조는 근교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 주고 있다.

 

 

 

 

 

 

 

 

 

 

 

 

 

 

 

 

 

 

 

 

 

 

 

 

 

 

 

풀꽃 / 박소명

 

 

 

산과 호수 / 최남희

 

 

 

물방울 / 위선환

 

 

 

나비를 보는 고통 / 박찬일

 

 

 

숲의 마음 / 조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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