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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암산 백양사(白羊寺)

여행자솔향 2018. 1. 14. 13:49


 

 

 

 

백암산 백양사(白羊寺)





백암산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입니다.


 632년(무왕 33) 여환(如幻)이 창건하여 백양사라고 하였으며, 1034년(덕종 3) 중연(中延)이

 중창하면서 정토사(淨土寺)라 개칭하였고, 1350년(충정왕 2) 각진국사(覺眞國師)가 3창하였습니다. 


15세기에 백암사(白巖寺)로 바뀌었다가 16∼19세기 중반에 다시 정토사로 고쳤습니다.

다시 백양사로 개액한 것은 1574년(선조 7) 환양(喚羊)이 중건하면서부터입니다. 

환양이 백양사에 주석하면서 매일 『법화경』을 독송하니 백양이 경을 읽는 소리를 

듣고 몰려오는 일이 많아 절 이름을 백양사라 개칭하고 승려의 법명도 환양이라 하였습니다.


그 뒤 1786년(정조 10) 환성이 중건하였고 1864년(고종 1) 도암이 

중건하였으며, 1917년 송만암(宋曼庵)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만암은 45세 때부터 백양사 주지직을 맡아 30년 가까이 주석하면서 불사(佛事)에 

진력하는 한편, 강원(講院)을 개설하고 중앙불교전문학교장을 겸임하면서 많은 인재를 길러냈습니다.


백양사는 일제강점기 31본산 중 하나 였으며, 현재 부속 말사 26개 소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백양사의 산내암자로는 약사암(藥師庵)과 영천굴(靈泉窟), 1351년에 창건한 

청류암(淸流庵), 1981년에 지은 수도도량 물외암(物外庵), 천진암(天眞庵) 등이 있습니다. 





[Daum백과] 백양사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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