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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백화산 반야사(般若寺)

여행자솔향 2012. 3. 12. 13:00

 

 

백화산 반야사(般若寺)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서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151-1번지"에 있습니다.

 

 

 

720년(성덕왕 19) 의상(義湘)의 제자인 상원(相願)이 창건했다고 합니다.

 

 

 

반야사 앞을 흐르는 냇물입니다.

 

 

 

1325년(충숙왕 12)에 중건했으며, 1464년(세조 10)에 왕의 허락을 받아 크게 중창한 뒤 세조가 대웅전에 참배했습니다.

   

 

 

이때 문수동자가 세조를 절 뒤쪽 계곡인 망경대(望景臺) 영천(靈泉)으로 인도해 목욕할 것을 권했고,

황홀한 기분으로 돌아온 세조가 어필(御筆)을 하사했는데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요사채 등이 있으며, 대웅전 안에는 탱화(幀畵) 6점이 봉안되어 있고 이밖에 3층석탑·부도·목사자·청기와·법고·범종 등이 남아 있습니다.

 

 

 

문수전으로 가는 길입니다.

 

 

 

 

 

 

 

 

 

 

 

 

 

문수전이 멀리 산위에 보이고 저곳이 만경대 자리인데 이곳에 문수전을 지은겁니다.

망경대(望景臺)란 이름은 옛날 문수동자가 용소라고 하는 곳에서 목욕을 하고  이절벽에 올라 사방을 조망하고 아침 해돋이를 배례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라고 합니다.

 

 

 

용소(龍沼)

 

 

 

 

 

 

 

무슨 마음으로 불심을 쌓을까...??

 

 

 

문수전 올라가는 길입니다.

 

 

 

 

 

 

 

 

 

 

 

 

 

 

 

 

 

 

 

 

 

 

 

 

 

 

 

 

 

 

 

 

 

 

 

 

 

 

 

 

 

 

 

바람이 몹시 불고 추웠던 이날 문수전에 올라 함께하며 가족의 무사 안일을 기원했습니다.

 

 

 

 

 

 

 

 

 

 

 

멀리 반야사를 품어 않고 있는 호랑이 모습.

  

 

 

 

 

 

 

문수전의 풍경이 너무 멋있습니다.

 

 

 

만경대의 자리가 명당자리란건 가보면 압니다. 전망이 끝내 줍니다.

 

 

 

 

 

 

 

 

 

 

 

 

 

 

 

 

 

정말 호랑이가 반야사를 품고 있는게 보여 신기했습니다.

 

 

 

 

 

 

 

 

 

 

 

 

 

 

 

 

 

 

 

 

저 다리가 무얼 말하는 걸까 ?

 

저 다리 건너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굼합니다.

 

세속의 영욕이 가득한 지옥의 경계선일까 의문을 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