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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설봉산 영월암

여행자솔향 2004. 9. 13. 13:17
 
 
설봉산 영월암(映月庵)
 
 
 

영월암(映月庵)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북악사(北岳寺)로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마애여래입상과 석조광배등을 보면 실제 창건은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초 기간 중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북악사(北岳寺"라는 이름으로 문헌상에 나타나고 있으며 774(영조 50)영월대사인 낭규(朗奎)

당시의 북악사를 중창한 후 자신의 법호를 따서 영월암으로 고쳐 부르게 된 것이 지금의 절 이름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범종각(梵鐘閣)

  

 
 

안심당(安心堂)1989년 소실된 서변(西便) 요사채를

1991년 여름에 법정(法淨)강종래(姜鐘萊)스님이 전통한옥으로 복원하였습니다.

 

 
 
 
 
 
 
 연화대좌와 광배
 
 
 
 삼층석탑
 
 
 
 
 
 
 
 
 
 
 
 영월암에서 가장 유명한 마애여래입상(磨崖如來立像)이 대웅전 뒤 언덕위에 있습니다 .
 
 
 

마애여래입상은 19851월 보물 제822호로 지정되었으며 머리와 양쪽 손은 부조(浮彫)로 표현했고

옷주름은 선각(線刻)으로 처리하는 등 장대하며 힘찬 조각 양식으로 미루어 고려 초기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미타전(阿彌他殿)은 대웅전 앞마당 동쪽에 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맞배지붕 건물로서 전각 내외부 전체에 화려한 단청을 하였고 정면 어간에는阿彌他殿이라 쓴 현판을 걸었습니다.

  

 
 
 
 
 
 

주불전인 대웅전(大雄殿)잘 다듬은 화강석으로 만든 기단 위에 남향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대웅전과 안심당 사이에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대웅전 서쪽 언덕 위로 삼성각(三聖閣)이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