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콩코르드 광장 (Place de la Concorde)

     콩코르드 광장 (Place de la Concorde)    

콩코르드 광장은 가로수 길로 유명한 상젤리제 거리와 튈르리 정원 사이에 위치한 광장입니다.

북쪽으로 마들렌 성당이, 남쪽으로 쎄느강에 떠 있는 콩코르드 다리가 자리해 있습니다.

광장은 사방이 트여 있어 파리의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면적은 동서 360m, 남북 210m에 이르며, 18세기에 조성되었습니다.

   

 

 

 프랑스혁명 후 단두대를 설치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곳에서 처형을 당했습니다.

당시 파리 시민들은 광장 근처에 가려 하지 않아 무척 황량한 느낌이었다고 전해집니다.

 

 

 

 

 

 

 

 

 

 

 

1795년 공포정치가 끝나고 광장의 명칭은 조화를 뜻하는 ‘콩코르드’로 변경됬습니다.

단두대가 있던 자리에는 분수대가 생겼으며  옆으로는 나폴레옹이 이집트 총독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룩소르 신전 오벨리스크가 자리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