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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키아(Cappadocia)

여행자솔향 2009. 8. 10. 16:00

 

 

 

카파도키아(Cappadocia)

 

 

 

약 3백만년 전 화산폭발과 대규모 지진활동으로 잿빛 응회암이 대지를 뒤덮었습니다.  

 

 

 

그 후 오랜 풍화작용을 거쳐 특이한 암석군을 이루어진것입니다.

 

 

 

BC 6세기의 문헌에 의하면 당시 카파도키아는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조로아스터교가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카파도키아는 로마의 동맹국이었으나 차차 속국, 속주로 독립성을 잃어갔습니다.


카파도키아는 BC 190년 로마가 마그네시아에서 승리를 거둘 때까지는 셀레우스 왕조의 세력권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그 이후는 로마에 충성을 바쳤으며 11세기까지 동로마제국의 보루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괴레메 계곡에는 4세기경부터 기독교도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9세기에 접어 들면서 이슬람 교도들의 탄압이 심해지자 계곡의 바위을 파서 동굴을 만들었습니다.
이 동굴에 교회와 수도원을 세웠으며 지금도 이곳에는 400 ~ 500개 동굴사원이 흩어져 있습니다.

  

 

 

열기구에서 내려다 본 카파도키아는 마치 월면 풍경을 닮은 것 처럼 신비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이곳에는 아직도 수천 개의 기암에 굴을 뚫어 만든 카파도키아 동굴수도원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는 예배당, 학교의 교실, 침실, 부엌, 와인 저장고 등의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어 공동생활에 불편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천정이 낮고 좁아서 미로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데린쿠유에 4만 여 명, 카이마크르에 2만 여 명이 살았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송이버섯과 너무나 비슷한 버섯바위가 펼쳐져 있는 골짜기입니다.
현지에서 버섯바위는 '요정이 춤추는 바위'라고 부르며 이 바위 속에 요정이 살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랍니다.

 

 

 

이곳에는 세상을 등지고 속세를 떠나 신앙생활에 몰두할 것을 주장한 고대 수도사가 살았던 바위가 지금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까닭으로 이곳을 '수도사의 골짜기'라고도 합니다. 
 

 

 

버섯바위와 같이 독특한 모양을 한 바위가 생성되는 까닭은 지층의 성질 때문이라고 한답니다.

 

 

 

 

 

 

 

 

 

 

 

카파토키아(Cappadocia) 계곡은 화산재로 이루어진 이상한 모양의 계곡으로서

마을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으며 카파토키아의 북쪽Aktepe 근처에 있는 화산 계곡들은 모양도 희안하며 대부분 몰려있습니다.
대부분 선홍색의 원뿔 모양의 바위들은 오랜 세월 비바람에 침식되어 피난처로도 쓰일 수 있는 단단하고 어두우며 평평한 돌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러한 침식과정은 다른 침식과정과 매우 다른 지형학적인 특징을 가졌지만 이곳을 단순히 기이한 곳이라고 부를 수 도 있을 것입니다.
 

 

 

남서쪽으로 있는 Uchisar는 Kale이 지배하는 곳이며 큰돌들이 꼭대기에 있으며 터널과 몇마일 밖을 내다 볼 수 있는 창문등은 수수께기로 남아 있습니다. 
  

 

 

바위앞면에 비둘기 둥지와 빗물이 떨어져 만든 구멍들이 수수께끼처럼 남아있는 Dovecote Valley를 노래를 부르며
Goreme 쪽으로 쭉 걸어가 보는 것도 즐거운 관광 중에 하나일것입니다. 
  

 

 

Goreme 의 남서쪽에 있는 Nevsehir는 이지역을 가기 위한 주 교통수단이 출발하는 곳으로  터키전역에서 출발한 버스가 이곳에 정차합니다.

  

 

 

암굴 거주지라고는 하지만 이곳은 지하 8층까지 내려가는 거대한 지하도시입니다.
이슬람교도의 박해를 피하기 위하여 만들었다고 하나 끝없이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 가다 보면 방향감각을 잊어 버립니다. 
  

 

 

이 지하도시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기원전 400년경입니다.

 

 

 

터키 사람들은 이곳을 '상상력의 골짜기'라고도 부룹니다.
그 까닭은 재미있는 생김새의 바위를 보면서 상상력의 날개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만큼 이곳 바위의 생김새는 다양하나 바위들의 색깔은 모두 흰색입니다.
이곳 관광의 묘미는 바위의 생김새입니다.
  

 

 

여행자가 서 있는 장소와 높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그 모습을 즐기는 재미는 남다르답니다.
따라서 이곳을 관광할 때는 반드시 천천히 산책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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