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블레드 성
블레드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빙하의 흔적으로 생긴 호수와 숲 그리고 호수 남쪽으로 솟아 있는 바위산에 오래되고 아름다운 블레드 성이 있습니다.
블레드 성 외관
1004년 독일 지역의 왕이자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유일하게 가톨릭 교회에서
성인으로 추앙받는 하인리히 2세는 블레드 지역을 관장하는 알부인(Albuin) 대주교에게 선물로 주었단다.
비가 오려는지 잔뜩 흐려 하늘이 뿌였다.
날씨가 좋아 하늘이 파란색으로 나타나고 구름도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것을...
전체적으로 너무 어두워 환하게 한다는것이 좀 그렇다
주화를 만드는 틀에 엽전을 넣고 해머로 내리치면 동전이 찍혀 나온다.
아주 작은 성당이 앙증맞다
블레드성 2층은 전시장으로 사용하는데 블레드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다
아이들의 화장실이라고 하나 아무렴 어떠랴...
어른들이 사용한다고 용도가 틀린것도 아니고...
뚜껑을 열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천길 낭떠러지...ㅋㅋ
참으로 시원하니 전망이 끝내준다
블레드섬 안에 ‘성모마리아 승천 성당’ 이 있다
성당은 슬로베니아 관광 엽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명소다.
6세기 슬라브인이 지바 여신을 모신 자리였으나 8세기 들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성당이 들어섰다.
성당에는 소원을 이뤄준다는 행복의 종이 있다.
성당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 할 것 없이 종을 흔들어 종소리가 끊이지 않는단다.
스키장이란다 겨울에는 멋있겠다
기석 어머니 행복하슈~~~ㅎㅎ
나도 한잘~~~ㅎㅎ
높은곳에 있는 성에도 우물은 필수라는데 지금도 이우물을 사용하는지 궁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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