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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National Park)

여행자솔향 2005. 7. 16. 16:00
 
 
 
 

브라이스캐니언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

  

 

 

 

브라이스캐니언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의 입구 표지.

 

 

 

공원으로 들어가는 도로도 멋있습니다.

 

 

 

브라이스캐니언은 수만개의 섬세한 첨탑을 가진 여러 개의 반원형 극장의 집단과 같은 모습입니다.

 

 

 

바다밑에 있을 때 토사가 쌓여서 형성된 암석이 지방에 우뚝 솟은 후

빗줄기와 흐르는 물의 힘에 의해 다시 본래의 토사로 변하여 흘러내려가는데

비교적 단단한 암석만 침식되지 않고 남아서 무수한 첨탑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브라이스캐니언을 형성하고 있는 반원형 극장의 가장자리는 50년 간격으로 약 1피트씩 후퇴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지질학적으로 볼 때 대단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서식하는 동물들 그리고 뿌리를 내리고 사는 수목과 화초들 모두가

이 신비한 자연 속에 서로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며 위대한 자연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의 수만개를 헤아리는 기묘한 첨탑 하나하나는 모두 물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해발 7천피트 내외의 이 공원의 밑바닥에는 시퍼라고 부르는 향나무의 일종인 Utah Juniper가 무성합니다.

 

 

 

전망대가 설치된 8천피트 내외의 지대에는 Ponderosa Pine이라는 소나무들이 즐비하며 9천피트의 정상부에는

Douglas Fir와 White Fir 등의 전나무 종류가 있어 자태를 뽐냅니다.

 

 

 

이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1923년 준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5년후인 1928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습니다.

 

 

 

이 공원의 면적은 3만6천여 에이커이지만 남북으로 21마일이나 되는 긴 지역이며 잘 포장된 도로가 공원 전체에 깔려 있어 13개나 되는 전망대에 들르기 편합니다.

 

 

 

대표적인 전망대로는 선라이즈 포인트, 브라이스 포인트, 선셋 포인트, 페얼리랜드 포인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