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한산 쪽두리봉도 나에겐 행복이다
북한산 쪽두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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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쓰는 쪽두리를 닮았다고 해서 쪽두리봉이라 이름붙인 북한산 쪽두리봉입니다.
지하철 불광동역에서 내려 구기터널쪽으로 걸어가다 이곳 소공원에서 본격적으로 쪽두리봉을 향해 걸어 올라 갑니다.
용화 1 공원 지킴터를 통과 합니다.
불광동 시내가 점차 발 아래로 보여집니다.
북한산은 바위와 숲이 조화를 잘 이루어 보기 참 좋습니다.
쪽두리봉에 설치된 휴대폰 중계기
쪽두리봉 정상입니다.
쪽두리봉 최고위에 있는 바위
미세 먼지 때문에 흐리기는 하지만 연신내와 은평뉴타운이 훤히 보입니다.
비봉 뒤로 북한산이 눈앞에 펼처 있습니다.
쪽두리봉을 내려와 비봉을 향해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찿아 산행을 즐깁니다.
북한산은 바위 산이라 쉽다고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사소한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합니다.
때로는 이처럼 편안한 흙길이 나오기도 합니다.
흙길은 발목에 무리를 주지 않아 발이 무척 좋아합니다.
이제 쪽두리봉이 뒤로 멀리 보입니다.
여기서 보니 확실하게 쪽두리를 닮았지요.
비봉을 향해 열심히 올라 가는데 친구들에게 연락이 와서는 중간에 밥먹고 내려 가자고 합니다.
비봉까지 가자 해도 말을 듣지 않아 여기서 방향을 틀어 점심을 먹는다는 능선을 향해 갑니다.
부지런이 약속 장소로 향해 갑니다.
세상에... 밥상을 펼처 놓고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산에서는 무얼 먹어도 맞있습니다.
커피까지 마시고는 담소하며 내려 갑니다.
기분 좋은 인증샷...!!
나두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구기터널 입구까지 모두 안전하게 산행을 끝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