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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정원이 아름다운 호암미술관

여행자솔향 2014. 6. 2. 00:02

 

 

 

정원이 아름다운 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을 바탕으로 1982년 4월 22일에 개관한 사립 미술관입니다.

 

 

 

호암미술관 안내 표지판

 

 

 

우리 국민에게 문화 창조의 꿈을 주고 민족문화의 산 교육장이 되는 장소이기를 원했던

창업자의 설립취지에 따라 호암미술관은 어린이에서 어른, 학생에서 전문가에 이르는 모든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미술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창조적 가치를 발견하고 역사와 미술사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답니다.

 

 

 

호암미술관은 1997년 개원한 전통정원 희원과 조화를 이루면서 한국미술뿐 아니라 전통 조경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정원 희원은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한국 전통정원의 멋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전통정원 조형미의 근원인 '차경(借景)의 원리'를

바탕으로  옛 지형을 복원하고 정원과 건물이 숨겨지고 드러나는 유연한 멋을 통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도심으로부터 멀지 않은 이곳에서 한국 전통 예술과 자연을 통하여 한적한 여유와 쉼,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적인 미와 가치를 경험하기를 바란답니다.

 

 

 

 

 

 

 

 

 

 

 

 

 

 

 

 

 

 

 

 

 

 

 

 

 

 

 

 

 

 

 

 

 

 

 

 

 

호암 미술관 전시관

 

 

 

 

 

 

 

 

 

 

 

 

 

 

 

현모탑

 

 

 

 

 

 

 

 

 

 

 

다보탑

 

 

 

담장위를 자세히 보면 왼쪽에 공작새 숫컷 한마리와 오른쪽에 암컷 세마리가 않아 있습니다.

  

 

 

공작새 암컷 세마리

 

 

 

의연하게 않아 있는 공작새 숫컷... 보기는 좋으나 우는 소리가 시끄럽고 듣기 실은 소리입니다.

 

 

 

 

 

 

 

 

 

다보탑

 

 

 

 

 

 

 

 

 

 

 

 

 

 

 

삼성 그룹의 경제기반을 바탕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국보와 보물 총 86점을 비롯하여 중요 미술품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주로 도자나 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1991년 현재 고미술 1만 5,000여 점과 현대미술 3,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앞 잔듸밭이 잘 다듬어저 있습니다.

 

 

 

 

 

상설 전시로 1층 전시실 240평에는 근대 유화 및 산수화, 2층 전시실 230평에는

고서화 및 도자기류를 전시하며, 정원 1만여 평에 동서양 조각품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주요특별전시로는 1983, 1985, 1987년 3회에 걸쳐 시대별로 주제를 달리한 조선백자전을 비롯한 도자전·민화전을 들 수 있고,

근현대 미술로는 1986년에 한국화 100년전, 1992년에 근대명품전 등을 열었습니다.

 

 

 

 

 

미술품의 수집·전시 외에도 고고학의 보존·연구 활동, 미술사의 연구 총서 발간, 발굴 등의 학술활동도 벌이며

1987년부터는 백자특별강좌·도자기강좌 등의 미술강좌와 유적답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관은 경기도 용인군 포곡면 가실리 용인자연농원 내에 있습니다.

 

 

 

부르델 정원 가는 길입니다.

 

 

 

부르델 정원이 보입니다.

 

 

 

 

 

 

 

 

 

 

 

호암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호암 미술관을 나와 호숫가를 거닐며 산책을 했습니다.

 

 

 

호숫가 옆으로 길을 만들고 조경을 해놓아 걷기 참 좋습니다.

 

 

 

공기도 맑은데다 소음도 적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걷는 느낌입니다.

 

 

 

소나무가 나의 기분을 더욱 좋게 해줍니다.

  

 

 

석물들이 조화를 이뤄 더욱 보기 좋습니다.

 

 

 

앞에 보이는 호수를 호암 호수라고도 불리는데 삼만육천지는 인공호수로 면적이 36,000평이라서 삼만육천지라고 했다고 합니다.

 

 

 

가물어서 그런지 수량이 많지 않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산책로입니다.

 

 

 

비가 오고 호수에 물이 차면 좀더 보기 좋을겁니다.

 

 

 

산책로를 따라 한참을 가니 길이 막혀 있어 되돌아 왔습니다.

 

 

 

에버랜드 리조트로 치장한 마성 톨게이트를 나와 뒤를 돌아 봅니다.

 

 

 

행복한 가족들이 있는 집을 향하여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