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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기암절벽으로 어우러진 해금강

여행자솔향 2014. 5. 8. 09:01
 

 

 

 

기암절벽으로 어우러진 해금강

 

 

 

 

 

 거제 해금강이란 이름은 그 모습이 각각 다르고 아름다워서 마치 금강산의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는 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해금강을 관광하기 위하여 거제 구조라항을 뒤로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우리 일행을 태운 유람선이 바다 물살을 가르며 고속으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내도를 옆에 두고 지나처 갑니다.

 

 

 

 

 

 

 

 

 

 

 

 

 

 

 

 

 

 

 

 

 

 

 

아름다운 남해 바다의 멋진 풍경이 좌우로 펼처집니다.

 

 

 

 바다와 어울리는 물보라가 이쁘기만 합니다.

 

 

 

거제 해금강은 거제도 해금강마을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두 개의 큰 섬을 말합니다

 

 

 

멀리서 보면 3개의 봉우리가 바다에 떠 있는 모습인데,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같아 원래 ‘갈도(葛島)’라고 불렀습니다.

 

 

 

‘해금강’이란 이름은 섬이 마치 금강산의 해금강을 닮았다고 해서 붙렀습니다.

 

 

 

해금강 중앙부에는 썰물 때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십자동굴’과 배가 지나갈 수 있는 해상의 만물상 ‘석문’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자바위, 두꺼비바위, 쌍촛대바위, 미륵바위, 해골바위, 곰바위, 염소바위, 장군바위, 불새바위 등 갖가지 기암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진시황제는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신하들에게 명령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반도 남쪽 바닷가에 불로장생초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신하 서불에게 불로장생초를 구해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거제 해금강은 예부터 약초가 많아 ‘약초섬’이라고도 불렸던 곳입니다.

 

 

 

서불은 동남동녀 500여 명과 함께 갈도(해금강의 옛 이름)에도 다녀갔는데,

이곳에 서불이 다녀갔다는 뜻의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씨를 새겨 남겨 두었다고 합니다. 

 

 

 

바위들이 보면 볼 수록 멋있습니다.

 

 

 

섬을 중심으로 십자 모양으로 수로가 나있는데 끝까지 배를 몰아 밀어 넣었습니다.

 

 

 

좁은 곳으로 점점 들어 갑니다.

 

 

 

조금만 파도가 일어도 못들어 간다고 합니다.

 

 

 

점점 들어 갑니다.

 

 

 

아슬 아슬하게 바위들을 피하며 들어 갑니다.

 

 

 

뒤를 돌아 보니 우리가 들어온 수로가 잘 보입니다.

 

 

 

유람선 선장님의 운전 솜씨가 보통을 넘어 신의 경지입니다.

 

 

 

뱃머리가 다아 더는 못들어 갑니다.

 

 

 

 

 

 

 

 

 

 

 

 

 

 

 

 

 

 

 

 

 

 

 

 

 

 

 

 

 

 

 

 

 

 

 

 

 

 

 

 

 

 

 

 

 

 

 

 

 

 

 

 

 

 

 

 

 

 

 

 

 

 

 

 

 

 

 

 

 

 

 

 

 

 

 

 

 

 

 

 

 

 

 

 

 

 

 

 

 

 

 

 

 

 

 

 

 

 

 

 

 

 

 

 

 

 

 

 

 

 

 

 

 

 

 

 

 

 

 

 

 

 

 

 

 

 

 

 

 

 

 

 

 

무사히 해금강 여행을 마치고 구조라항으로 돌아가는 유람선 내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