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행/국내 여행

[문경]오순택의 현암요

여행자솔향 2011. 10. 1. 15:00

 

 

오순택(도예인-현암요)

 

 

 

주 소 : 문경시 문경읍 팔영리 100  전화번호 : 054-571-2740

   

 

 

버스에서 내려 현암요를 향해 걸어 갑니다.

 

 

 

문경 사과가 유명하다더니 탐스럽게 열려 있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복스럽습니다.

 

 

 

 

 

 

 

 

 

 

 

 

 

 

 

 

 

현암요의 울타리가 보입니다.

  

 

 

현암 오순택의 작품은 작가의 마음과 모습에서 나타납니다.

그의 작품을 볼 때 정교함 깨끗함 깔끔함 섬세함 다가의 기능성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울 따름입니다.

중국 자사호의 뒷손잡이 다관을 기본으로 하고 우리의 흙으로 표현하고 변형한 최고의 작가라 칭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방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기능성과 모양은 차를 먹어본 작가만이 할 수 있는 다구의 개발을 하는 작가의 창의성은 예술성이 뛰어난 현암요의 모습이라 보여집니다.
  

 

 

그가 도자기를 처음 접하게 된 동기는 한솔 도예 오정택(형)과 같이 5년 동안 작업을 하다 결혼 후 독립하여 지금 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느 스승에게 사사받아 한 작가가 아니고 혼자서 익혀 나간다고 하며 미치지 않으며 미칠 수 없다는 말을 실감 할 정도로 혼자서 몸부림을 쳤다고 합니다. 
  

 

 

이쁜 친구들이 있으니 나도 가만이 있을 수 없고 해서 한컷.....!!

 

 

 

 

 

 

 

 

 

 

 

멋진 설빈님의 모습

 

 

 

 

 

 

 

 

 

 

 

 

 

 

 

 

 

 

 

 

 

 

 

 

 

 

 

 

 

 

 

 

 

 

 

 

 

 

 

 

 

 

 

 

 

 

 

 

 

 

 

 

 

좌로부터 현암 오순택, 여선 김석환, 오순택의 부인

 

현암은 우리 도자기의 나아갈 방향을 이렇게 말합니다.

"각자 개인 마다 특성과 특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무조건 신토불이를 주장해서는 안되고 잘못된 것을 인정 했을때 발전한다" 라고.


현암의 다관은 그 차체로 현암의 피와 땀의 결정체이며 유약을 쓰지 않고도 장작가마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색상을 성공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90년 중반부터 문경 팔영리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98년 영남도예 100인전, 2001년 중국상해 한중도예명품전, 일본 오사카 문경도예가9인전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초대전, 2006년 한중 대만상호교류전 등 경력이 있는데 섬세한 차호 제작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 그는 흙에서 자신의 길을 찾은 작가입니다 **

  

 

 

현암요를 방문한 친구들과 함께 기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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